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2.0 시대의 환경변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2.0시대의 환경 변화

 

코로나19 사태는 과거 금융위기와 달리 금융 경제 뿐만 아니라 인류사회의 삶의 방식과 기준을 전반적으로 변화시킼고 있으며 뉴노멀을 주창한 엘-애리언은 이를 뉴노멀 2.0이라고 지칭

 

코로나 19 이후 뉴노멀 2.0시대의 환경변화를 경제, 사회, 국제관계, 정부역할 측면에서 살펴본다.

 

1. 글로벌 경제 측면 저성장 기조 장기화 가능성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민간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 간 괴라와 부채 증가 등이 일어났으며 주식 및 가상화폐 부동산 등으로 돈이 쏠리기도 하였다.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졌다.

   세계경제의 저성장 지속 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성장률에 하방압력으로 자가용하고 있다.

   극복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고,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의 과감한 사업재편을 촉진

   국가간 비교우위에 의한 협력체제를 이루고 있던 코로나 19 이전과 달리 모든 국가 및 기업이 각자도생을 위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하는 행태를 보였다.

2. 사회 측면으로는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비대면 사회 경제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비대면 일상화가 진전되었으며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 되고 있다.

   비대면 확산 : 쇼핑, 엔터테인먼트(OTT, 게임시장 성장), 교육(온라인개학 및 플랫폼), 재택근무

   향후 비대면 산업은 5G, 디지털 인프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기회의 산업으로 부상

   온라인유통의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3. 국제적 측면에서는 글로벌 가치사슬에 문제가 생겨 글로벌화의 취약성이 드러났고, 보호 무역주의가 확신되었다. 각국은 산업의 생산의 차질을 없애기 위해 리쇼어링 정책 등을 추진 하고 무역 규제를 시행하는 등 자국 우선주의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던 미중 갈등관계가 코로나19 확산 후 냉전 수준으로 심화

   또한 EU 통합 약화

   글로벌 가치 사슬(Global Value Chain)에 큰 충격

   리쇼어링 정책

   • EU: 의약품 재고 부족을 경험 따라서 역내 생산 확대를 위해 제약업 리쇼어링 정책을 검토중
   • 프랑스 :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80억유로 투입하며 전기차 배터리 자급자족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중

4. 정부역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방역 및 의료시스템 확충 등 사회 안전망 구축과 저성장 경제기조 극복을 위한 재정사업 등 코로나 19 이전에 비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등 선진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실패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전 세계가 목도

   사회안전망 강화, 디지털 그린 경제 전환 등을 위해 지속될 전망

   디지털 경제 : 디지털 경제 전환기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관련 인프라 및 산업에 적극 투자

   그린 경제 : 기후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 주도로 투자 확대

 

• 시사점

  • 뉴노멀 2.0시대의 환경변화에 대해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 세계 생활방식 및 경제구조의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제, 사회, 국제, 정부 등의 변화는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기에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