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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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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eY world
1년도 더 지나서 하는 거금도 포스팅 거금도의 가장 큰 장점은 배편을 이용하지 않아도 방문 가능하다는 점 남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휴양지로 여행가는것을 즐기는 편인데 국내에도 구석구석 좋은 섬이 정말 많다 그렇지만 서울에서 거금도는 정말 정말 멀다.. 서울에서 간다면 중부-호남-완도 고속도로 루트로 가면 될듯 우리가 선택한 경로는 서울에서 본가인 대구로 가서 중부내륙-남해안 고속도로를타고 내려가는 루트였다. 때는 작년 5월 5월 여행은 처음이라 그런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는 숙소 아래 카페였다 1층 카페 뷰! 1층에 위치한 카페가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커피도 맛있었고, 바로 앞 바다도 너무 좋고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다 행복했다.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는 해가 뜨는 시간에도 ..
욕지도 (3) 욕지도 모노레일 욕지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좋은 시간대에는 보통 예약이 다 차있었다. 비가 애매하게 내렸는데 모노레일은 운행했다. 예약은 아래에서 가능한데 최소 3-4일 전에는 예약해야한다. (현재는 잠정 휴무) https://yokjido.ttdc.kr/main/main.php 왕복 2.1km이고 편도 15분 정도 소요된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뒤로 보이는 한려수도의 풍경이 정말 절경이다. 그렇지만 경사가 점점 심해져 웬지모르게 아찔하다. 다녀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탈선사고가 있었다..ㅠㅠ
욕지도 (2) 욕지도에는 3개의 출렁다리가 있다. 이튿날에는 제3출렁다리에 다녀왔다. 제3출렁다리는 네비게이션 위치도, 이정표도 좀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믿기 어렵겠지만 저 펜션 LED간판 쪽으로 들어와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블루씨 펜션쪽으로 가면.. 사실 다른 길이 있을 것 같지만.. 이쪽 뷰포인트가 정말 예쁘다. 블루씨펜션 쪽에서 바라본 제3출렁다리!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려서 날씨가 좋은 편이 아닌데도 멋있었다. 국내에도 예쁜곳이 정말 많구나 그 다음 일정은 해수욕!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흰작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했고, 오늘은 덕동 해수욕장으로 갔다. 흰작살 해수욕장보다 좀 더 크고 사람도 없고 정말 좋았다. 바다에서 물놀이를 마지막으로 한게 2020년 2월 ..
욕지도 (1) 작년 8월에 2박 3일간 욕지도를 다녀왔다 욕지도로 가는 배편은 삼덕항, 중화항, 통영항 이렇게 세가지 이다. 우리는 삼덕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했고, 출발 일주일 정도 전에 미리 예약했다. 차량 선적에 제한이 있고 좋은 시간대는 금방 마감되는 편이라 미리 예약 해야한다. http://yokjido.or.kr/ 영동해운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욕지도배편, 욕지도카페리여객선 영동해운입니다. yokjido.or.kr 배에서 내리자마자 야자수들이 보여서 여행 온 느낌나고 기분이 좋았다. 여덟시 반 배를 타고가서 욕지도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다. 사람들이 아침부터 줄 서있는 짬뽕집 바로 옆..집에서 해물탕을 시켜먹었다. 해물탕, 생선구이 조합으로 먹었는데 꿀조합 ! ..
외도 339 위치 제주시 일주서로 7345 OEDO339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좋았던 카페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당시(2021년 2월경)에는 2층 리모델링을 한건지 2층에는 페인트 냄새가 좀 났었다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그래도 기록해 두고 싶으니까 써본다 입구 카페 입구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건 뷰 보다 디저트 점심 먹기 전에 들렀던 것 같은데 디저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채 두가지 정도 먹었던 기억이 난다.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당근케익 함께했던 사람의 취향에 맞춰 당근케익을 먹었다 사실 당근케익 안좋아해 보고있니 2층에 앉았는데 테라스로 보이는 바다가 정말 예뻤다. 조용히 앉아서 바다멍 했던 것 같다. 제주 답게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사진을 열심히 찍었었다 그땐 조용해..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캠퍼트리 호텔의 패밀리 스위트 독채에 머물렀다. 평소 풀빌라나 독채 펜션을 선호하는 편인데 호텔에서 운영하는 빌라라니 ! 매우 매력적이었다. 호텔은 모두 오션뷰로 되어있고 빌라는 마당이 있는 귀여운 독채 펜션들로 빌리지를 이루고 있었다. 여행 내내 날씨가 흐리다가 캠퍼트리에 머무는 날 딱 날씨가 좋아져서 빌리지뷰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 제주도 느낌 보다는 유럽 작은 마을에 여행 온 느낌이 들어서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패밀리 스위트에 머물렀는데 두개의 집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구조였고(현관이 두개) 마스터룸(킹배드 + 화장실) 게스트룸(싱글배드 2개 + 화장실) 주방, 거실 이렇게 이루어져 있었다. 층고가 높아서 안에 있을 때도 전혀 답답하지 않았다. 마당에 작은 동백꽃 나무가 있..
동천석실 윤선도가 제주도로 유배가던 도중 풍랑을 맞아 보길도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눌러앉게 되었다고 한다. 동천석실은 윤선도가 차를 마시며 시를 지었던 곳이며 한칸짜리 집이다. 윤선도의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밑에서 바라봤을 때는 너무 높이 있어 보여 한참 올라가야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 이런 곳에서 여가 시간 보내면 진짜 행복할 것 같다. 부럽다 윤선도 세연정 세연정은 윤선도가 연회를 즐기던 장소이다. 보길도의 핵심지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입장 할 수 없었다. 세연정에서 '세연' 이란 주변 경관이 매우 깨끗하여 기분이 상쾌해 지는 곳 이라는 뜻이다. 윤선도가 날씨 좋은 날이면 술과 안주를 가득 늘어놓고 기..
보길도 가는 법, 노화도 가는 법 핵심은 보길도는 직항으로 갈 수 없고 반드시 노화도를 거쳐서 가야 한다는 점 ! 우리나라에서 보길도로 가는 배편은 (노화도로 가는 배편이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가 있다. 완도 화흥포항 - 노화도 동천항(배편 1시간) -> 보길도 해남 땅끝마을 갈두항 - 노화도 산양진항 (배편 30분) -> 보길도 우리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해남 땅끝마을로 갔다 갈두항에서 노화도 산양진항으로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배를 30분만 타면 된다. 실제로 배가 너무 천천히?움직여서 배멀미도 아예 안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있었음에도 배의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노화도와 보길도는 보길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산양진항에서 보길도 초입까지 약 9km이다. http://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