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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JeY world
나에게 주어진 권위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곳에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선한 척 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선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 속에서 중심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 가운데서도 나를 잃지 않고 단단하게 잘 만들어져 가고싶다. 보통 여러 사람(친밀도가 낮은?)들과 대화를 나눌 때 나는 머릿 속에서 문장을 한번 필터링을 거쳐 내뱉는 편인데 오늘은 조금 달랐다. 나를 단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누군가를 챙겨주고 위로해줄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나를 표현했다.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 지고 있음을 작게 깨달았다.
1. 꽤나 바쁘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잘 지나갔다. 2. PT를 시작한 것이 보람있다. 3. 대직의 시간이 그래도 반이나 지나갔다.
1. 오늘 엄청 바빴는데 그래도 네시 부터는 사람이 없었다. 2. 힘들 때 도와주는 과, 차장님이 계셨다. 3. 좋은 팀장님과 함께하고 있다. 4. 집에 함께 수다떨고 밥먹을 동생이 있다!
선택적으로 하는 감사가 아닌 일상 속의 감사를 위해 작성하는 글 1.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1등으로 수소 충전소에 가서 대기 없이 수소를 충전했다!(잔량 46km였음) 2. 돌아와서 아침을 먹고 침대에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알람 없이 한시간 가량 낮잠을 잤다. 자다가 깼는데 아직 낮인게 너무 좋았고, 빗소리도 좋고, 그리고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갈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오늘 교회에서 H목사님을 마주쳤다. 늘 나를 아껴주시고 또, 한없이 치켜세워주시는 분과 잠시라도 대화를 나누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갑작스럽지만 행복했다. 4. 주말 만큼은 마음에 여유를 갖고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직하고 1년이 지났다. 사실 이직 시점에 나에게 다른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동시에 모든걸 해낼 자신이 없어 하지 않았다. 그 부분이 가장 큰 후회로 남는다. 뭐든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봐야 한다는 걸 지나고 나서 또 느낀다. 은행은 뭐랄까 물론 처음 겪어보는 영역이어서 더 그렇겠지만 정말 여러가지 감정의 쓰나미를 느낄 수 있다. 아래부터는 찡찡이의 지속적인 찡찡..글.. 1. 지점에서의 하루는 여유가 정말 없다. 출근하자마자 나에게 주어진 각종 잡일을 처리하다보면 9:00 문이열린다. 상대적으로 내점이 적은 지점이라고 하지만 정신없이 번호를 당기다 보면 점심시간이 된다. 사실 전 직장에서는 주 2회정도는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에서 식사를 하곤했다. 그러나 지금은 59분안에 식사+양치+휴식을 마쳐야해서..
1년도 더 지나서 하는 거금도 포스팅 거금도의 가장 큰 장점은 배편을 이용하지 않아도 방문 가능하다는 점 남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휴양지로 여행가는것을 즐기는 편인데 국내에도 구석구석 좋은 섬이 정말 많다 그렇지만 서울에서 거금도는 정말 정말 멀다.. 서울에서 간다면 중부-호남-완도 고속도로 루트로 가면 될듯 우리가 선택한 경로는 서울에서 본가인 대구로 가서 중부내륙-남해안 고속도로를타고 내려가는 루트였다. 때는 작년 5월 5월 여행은 처음이라 그런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는 숙소 아래 카페였다 1층 카페 뷰! 1층에 위치한 카페가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커피도 맛있었고, 바로 앞 바다도 너무 좋고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다 행복했다.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는 해가 뜨는 시간에도 ..
준비기간 : 8일(주말 두 번) 교육 비용 환수를 막기위해 응시한건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ㅇ^) 2-3주 전 부터 마음에 부담은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공부한건 일주일 남짓밖에 안된다 평일에는 퇴근하고 2시간 정도 공부했고(매우 적은 양..) 두 번의 주말에 최선을 다했다. 비전공자라 사전지식이 너무 없어서 해커스에서 기본서 강의를 구매해서 들었다. 1,2권은 강의를 모두 들었고(진짜 오래걸림) 3,4권은 강의는 못들었다 요약집만 반복해서 읽었는데 하루 전날 밤새서 하느라 진짜 힘들었다 결과는 합격! 앞으로는 뭐든 미리미리 해야지... JeBal..
임원면접은 심플했다. 한시간 정도 대기하면서 안내사항과 인사(?)를 준비했고 8명 1조 1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30초 자기소개를 준비 해 오라고 했었는데 막상 면접장에 가니 더 심플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면접시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직무지식을 요구하는 질문을 많이 하셨다. 무엇보다 자소서 기반의 질문이어서 좋았다. 내가 들어갔던 조에서는 단순한 인성 질문은 거의 없었고, 물어도 대답을 듣다 중간에 끊고 다른걸 물어보시기도 했다. 경력도 꽉채워 인정해주는 IBK ..ㅎㅎ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발자국을 또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