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보길도 여행, 보길도 여행 코스, 세연정, 동천석실, 망끝전망대, 공룡알해변 그리고 윤선도 / 보길도(2)

동천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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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엄마 아빠

 

윤선도가 제주도로 유배가던 도중

풍랑을 맞아 보길도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눌러앉게 되었다고 한다.

 

동천석실은 윤선도가 차를 마시며 시를 지었던 곳이며

한칸짜리 집이다.

 

윤선도의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밑에서 바라봤을 때는 너무 높이 있어 보여

한참 올라가야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

이런 곳에서 여가 시간 보내면

진짜 행복할 것 같다.

부럽다 윤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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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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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

세연정은 윤선도가 연회를 즐기던 장소이다.

보길도의 핵심지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입장 할 수 없었다.

 

세연정에서 '세연' 이란

주변 경관이 매우 깨끗하여 기분이 상쾌해 지는 곳

이라는 뜻이다.

 

윤선도가 날씨 좋은 날이면

술과 안주를 가득 늘어놓고 기생과 함께 어우러져 놀며

어부사시사를 지었던 곳이라고도 한다.

 

겉으로 보기엔 아름다워 보일 수 있으나

결국 힘없는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곳에서 고통 받았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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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끝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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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끝자락 임에도

날씨가 정말 따뜻하고 좋았다.

 

가져간 패딩이 짐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차에서 바라본 석양

공룡알 해변 근처에 위치해있던

망끝전망대!

 

숙소와 가깝기도 하고,

해가 지는 방향이기도 해서

보길도의 일몰은 망끝전망대에서 감상하기로 했다.

 

가만히 앉아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

그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미래에 보길도 망끝전망대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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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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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만든 귀엽지만 거대한 돌탑 ! ㅋㅋㅋ

 

보옥리 마을 안쪽을 감싸고 있는

뾰족산 아래 해안에 공룡알 해변이 위치해있다.

 

청명석 이라는 갯돌이

크고 동글동글해 공룡알과 닮았다.

 

(공룡알을 본 적은 없지만)